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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구치소 실수로 살인 용의자 석방

다운타운 소재 LA 카운티 구치소에서 실수로 살인사건 용의자를 석방하는 일이 벌어졌다. 또 석방된 용의자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LA타임스에 따르면, 검찰은 9일 살인사건 용의자 스티븐 만조(23)를 기소하는 과정에서 서류상의 오류로 셰리프가 풀어줬다는 것이다.

용의자 만조는 2018년 7월 26일 주차문제로 다툼 끝에 살바도르 코랄레스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아왔다. 1년 전 체포된 만조는 구치소에 구금돼 있었는데 3월 초 기소됐지만 8일 검찰에 의한 재심과정에서 제때에 예비 심리를 하지 않았다는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기각돼 9일 석방된 것이다.

하지만 검찰의 석방 통보를 받은 롱비치 경찰은 만조의 구금을 요청했고 LA 경찰이 그를 다시 찾아 나섰을 때는 이미 연기같이 사라진 이후였다. 경찰은 101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을 차단하며 일대를 뒤졌지만 찾지 못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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