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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철폐 화상 세미나…비영리 단체 카트 17일

유엔이 선정한 '인종차별 철폐의 날(3월 21일)'을 맞아 인랜드엠파이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종차별 및 불평등 철폐를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개인 및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 행위에 맞서 대응하고 교육 및 각종 리소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카트(CARTㆍCenter Against Racism & Trauma)는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차별과 불평등을 설명하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화상 세미나를 오는 17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

인랜드엠파이어 지역을 위한 제 1차 반인종주의 세미나에는 '반 인종주의자가 되는 법'의 저자인 아이브람 X. 캔디(Ibram X. Kendi)씨가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이날 세미나의 주제는 '반인종주의 운동'이며 무료다.

CART는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미니애폴리스 백인 경찰에 체포돼 사망한 사건으로 촉발된 시민운동을 계기로 단체를 설립했다.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주민들은 카트 홈페이지(destroyracism.org/events)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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