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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GE, 항공기 임대업 매각' 외

GE, 항공기 임대업 매각

제너럴일렉트릭(GE)이 10일 항공기 임대사업 부문을 라이벌 회사인 에어캡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300억 달러 규모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항공업계가 고전하는 가운데 GE가 채무 부담 줄이기에 나선 것이라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GE는 GE캐피털의 항공서비스인 ‘게카스’를 매각하는 대가로 240억 달러의 현금과 게카스-에어캡 합병회사의 지분 46%를 얻게 된다.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과 기존 보유 현금을 합쳐 총 300억 달러의 채무를 갚을 계획이라고 GE는 밝혔다. 게카스와 에어캡의 합병회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기 임대업체가 될 전망이라고 CNBC는 전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게카스는 1600대 이상의 항공기를, 에어캡은 1330여대의 항공기를 각각 보유 중이다.

디즈니플러스 가입자 1억명 돌파



월트디즈니의 동영상 스트리밍 자회사 디즈니플러스가 유료 가입자 1억명을 넘겼다. 디즈니는 9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가입자 현황을 공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디즈니플러스의 가입자 1억명 돌파는 출시 1년 4개월 만이다. 현재 디즈니플러스는 59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디즈니의 주력 스트리밍 플랫폼이 넷플릭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며 “빠른 구독자 증가는 마블, 스타워즈, 픽사 등 (디즈니의) 다른 프랜차이즈와 함께 디즈니 그룹의 이름값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스트리밍 업계의 선두주자 넷플릭스의 지난해 기준 가입자는 2억4000만명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루시드, 사우디에 공장 약속”

미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 모터스가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 공장 건립을 약속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 보도했다. 저널은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루시드가 지난 2018년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로부터 1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유치하면서 이런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또 PIF는 루시드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 과정에서도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면서 최근에 브릿지 파이낸싱으로 6억 달러를 루시드에 제공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소식통들은 루시드가 그동안 사우디 공장 건립 약속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팩 합병을 통한 상장을 추진하면서 적어도 한곳의 기관투자자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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