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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가 세계 최고…와규·고베는 잊어라"

USA투데이 전문가 칼럼 게재
"지방·살코기 적절한 조화"

한우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한우 [중앙포토]

한우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한우 [중앙포토]

한우가 지구상 최고의 고기라는 내용의 칼럼이 화제다.

USA투데이의 10베스트 푸드 컬처 코너 로컬 전문가 케이트 스프링거가 지난 5일 ‘왜 한우가 지구상 최고의 고기가 될 수 있나’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것.

스프링거는 ‘일본의 와규와 고베는 잊어라’라는 부제로 시작된 칼럼에서 한국 시골서 자란 한우는 유기농 혼합 곡물과 풀을 먹으며 성장해 높은 마블링과 약간 달콤한 맛의 살코기로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한국서는 한우가 최고의 고기로 비슷한 품질의 와규보다는 비싸고 미국산, 호주산 쇠고기 가격의 두배지만 일본 효고현산 고베 쇠고기만큼은 비싸지 않다고 설명했다.

스프링거는 우선 한우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토착 소품종 중 하나로 한국서 2000년 넘게 사육됐으며 1960년대까지 벼농사에 이용됐다고 밝혔다. 또한 방목하거나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등 귀한 대접을 받는 사육 과정과 맥주, 발효 솔잎, 보리, 쌀, 혼합 곡물로 구성된 사료의 특별함 등을 뛰어난 맛의 이유로 들었다.

한우가 와규나 고베만큼 국제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는 한국에서의 높은 수요와 개체 수 감소로 홍콩, 중국 등 소수 국가에서만 수입됐을 정도로 희귀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홍콩 최초의 한우 메뉴 레스토랑 서핑앤터브에서 한국, 미국, 홍콩의 유명 요리사들이 시식을 통해 평가한 한우의 맛을 소개하기도 했다.

와규가 지방이 70%로 마블링이 가장 많고 미국산 USDA프라임은 지방이 20~30%로 가장 적은 반면 한우는 40~50%로 지방과 살코기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매력적인 맛을 낸다고 설명했다.

스프링거는 한국을 방문하면 서울 홍익동 대도식당, 도곡동 벽제갈비, 논현동 청평숯불갈비, 종로의 포시즌스 호텔 식당 마루 등에서 한우를 맛볼 것을 추천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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