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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에이전트 징계 11년래 최소…지난해 8명으로 집계

김희영 부동산 통계

지난해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 중 가주 정부의 징계를 받은 숫자는 8명으로 2009년 이후 가장 적었다.

8일 ‘김희영 부동산(대표 김희영)’에 따르면 지난해 가주부동산국(DRE)이 징계한 한인 부동산 업자는 8명 가운데 7명은 형사 입건됐고 1명은 부동산 업무 관련 징계를 받았다.

형사 입건자 중에는 음주 운전 3명, 폭행 2명, 어린이 학대 1명, 불법 마리화나 판매 1명이 포함됐고, 부동산 업무 관련자는 매매 및 융자와 관련한 사기로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영 부동산 측은 “2009년부터 관련 통계를 작성하며 연평균 19명이 면허 징계를 당했는데 지난해는 사상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며 “추가로 지난해 신문에 광고하면서 활동한 한인 에이전트는 562명으로 이중 과거 면허 징계를 받은 9명이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면허 징계는 DRE에 고발된 사례만 해당돼 실제 소비자 피해는 이보다 많을 것이란 설명이다. 김희영 대표는 “사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라이선스를 요구하고 면허 번호 등이 기재됐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부동산 거래 대금은 에스크로 회사 명의로 지불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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