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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한인사회, 세금 오·남용 진상 규명 촉구

5일 팰팍한인회 등 주요 단체들 공동 기자회견
크리스 정 시장 사과…징계 및 처벌 조치 약속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의 팰팍한인회(회장 오대석·오른쪽 두 번째)를 중심으로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팰팍시민연대 등 한인단체 대표들은 5일 아우랑 식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주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난 팰팍 타운 정부의 예산 오남용 사례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관계자 처벌을 촉구했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의 팰팍한인회(회장 오대석·오른쪽 두 번째)를 중심으로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팰팍시민연대 등 한인단체 대표들은 5일 아우랑 식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주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난 팰팍 타운 정부의 예산 오남용 사례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관계자 처벌을 촉구했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정부의 세금 오·남용 사례가 주 감사원의 조사 결과 드러난 가운데 주요 한인단체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규명과 관계자들의 처벌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 정 시장은 공식 발표를 통해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및 처벌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팰팍한인회(회장 오대석)·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회장 권혁만)·팰팍시민연대 등 단체 대표들은 5일 아우랑 식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모임에는 ▶팰팍한인회 오 회장과 자문역인 정영민 목사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 최재령 회장직무대행 ▶팰팍시민연대를 대표해 박차수·원유봉·스테파니 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타운 행정의 투명성을 여러 차례 지적하고 전달해 왔으나 이제는 주 감사원의 지적으로 명약관화해졌기에 시장과 시의원들이 적극 나서 책임 있고 진정성 있는 감독과 문책을 요구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이는 주민의 혈세를 오·남용한 위법을 자행하는 것이기에 낙선운동은 물론 법정 고발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인단체 대표들은 ▶특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주 감사원 요구사항의 해결방안을 즉각 마련해 공개할 것 ▶행정관을 해고하고 행정관과 관계 공무원들의 비리를 철저히 조사해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 ▶불법 지불된 예산을 환수하고 타운 비리를 방조 또는 동조한 자들을 색출해서 책임을 물을 것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한 참석자는 “한인단체들이 원하는 것은 시장이나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적인 공격을 하려는 의도는 없고 문제를 바로잡고자 하는 주민들 목소리를 모으려는 것”이라며 “팰팍이 자랑스런 한인타운이 되도록 격려하는 분들이 많기에 이 문제는 한인시장이 더 애정을 갖고 제대로 해서 불명예를 바로잡는 일에 힘을 쏟아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정 시장은 “먼저 주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이번 사건은 3년 전 해고된 직원이 감사원에 불만을 신고했고, 조사를 통해 여러가지 문제가 발견됐는데 저는 이 문제를 한점 의혹 없이 해결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물어 징계 및 처벌 조치를 내리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이어 “긴급 시의회를 소집해 이 문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고 전문기관을 고용해 감사원 보고서와 타운 자료를 면밀히 검토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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