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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한인유권자협, 타운 예산 비리 규탄

긴급 운영위원회 열고 3일 성명서 발표
“타운 행정관 즉각 해고할 것” 촉구
관계자들 민·형사상 책임 물을 것 요구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정부의 세금 오·남용 비리가 주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난 가운데 한인사회 주요 단체가 이에 대해 규탄하고 나섰다. <본지 3월 3일자 a1면>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이하 유권자협의회)는 3일 타운 정부 비리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타운 행정관을 당장 해고하라”고 요구했다.

권혁만 회장은 “유권자협의회는 2일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고 주 감사원 발표 내용에 대해 의논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모아 규탄 성명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유권자협의회는 성명서에서 “팰팍 타운정부의 부패상이 주 감사원의 감사 결과 만천하에 드러났다. 그동안 유권자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줄기차게 요구했던 타운 행정관의 면직과 타운 정부의 투명화 제안을 묵살한 당연한 결과”라며 “비리의 온상인 타운 행정관실을 없애고, 행정관과 관계 공무원들의 모든 비리를 철저히 조사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유권자협의회는 “타운비리를 조장하고 방조한 시의회를 강력 규탄하며, 이에 관계된 시의원들은 팰팍 정치에서 물러나라”며 “주 정부 조사에서 누락된 빌딩국 일부 장부 부정사건과 각종 소송사건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또 유권자협의회는 ▶부정한 방법으로 채용된 공직자는 자진 사퇴할 것과 ▶타운 건축법을 교묘한 방법으로 악용해 무질서한 타운으로 만든 관계자에 대한 조사와 처벌로 투명한 타운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회장은 ”철저한 조사로 관계자들을 처벌하고, 주민의 세금을 횡령한 민·형사상의 책임과 함께 배상을 요구한다“며 ”팰팍 시장은 위의 요구 사항을 명확히 규명해 유권자들의 피해 배상에 솔선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권 회장은 ”투명한 타운 건설에 비협조적인 정치인 퇴출과 위의 요구사항 관철을 위한 대규모 주민집회도 불사하겠다“며 ”타운 내 단체들과 협력해 사태에 대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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