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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트라는 미국에 현대차 널리 알린 차"

입사 35주년 그레이스 김 시니어 마케팅 매니저

현대차 미국법인이 올해로 설립 35주년을 맞았다. 출범 첫해 16만8000여대에 불과했던 연간 총판매량이 35년 만에 4배로 늘어나며 미국 자동차 업계에 우뚝 섰다. 현대차 성장의 산증인 그레이스 김 시니어 마케팅 매니저가 밝힌 지난 35년을 소개한다.

-현대 35주년, 입사 35주년을 맞은 소감은?

“현대차가 미국서 이렇게 성장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현대차에 입사하게 된 배경은?

“UC어바인을 졸업하고 취직할 데를 찾다가 현대에 들어오게 됐다. 계획은 몇 년만 일하고 대학원에 갈 생각이었는데 현대차에 애착이 생기는 바람에 ㅎㅎ. 나중에 MBA 과정을 마쳤으니 목적은 이룬 셈이다”

-그동안 현대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했나?

“처음은 서비스 부서에서 시작한 뒤 북가주, 남가주 디스트릭트 매니저를 거쳐 현재는 마케팅부서에서 일한다. 입사할 때는 가족 같다고 할까 , 누가 어디서 무슨 일 하는지 다 알았었다. 지금은 회사가 크게 성장해 직원 모두를 알기는 힘들다”

-가장 보람 됐던 순간이나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을 꼽는다면?

“쟁쟁한 일본업체들도 못한 ‘북미 올해의 차’를 5번이나 수상 했다는 것, 그리고 '제네시스'라는 럭셔리 브랜드를 론칭했다는 것이다. 엘란트라는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한 모델이 두 번 이상 수상한 것은 쉐보레 콜벳 및 혼다 시빅에 이어 엘란트라가 세 번째다”

-반대로 힘들었을 때는?

“1990년대 판매 부진을 겪었을 때다. 한인들이 실제 타보지도 않고 막연히 현대차에 대한 선입견으로 일본차를 선호할 때가 안타깝다”

-엘란트라를 쭉 지켜봐 왔는데 개인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나?

“대학교 졸업 후 친구들과 처음으로 엘란트라를 타고 옐로스톤으로 로드 트립을 가면서 과속티켓도 받을 뻔하고 먼 길을 운전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먼 거리를 아무 탈 없이 갔다 올 수 있게 해줬던 것이 고마웠다. 또한 북미 올해의 차를 두 번이나 수상하면서 현대차를 미국에 널리 알려준 고마운 차다”

-앞으로 계획은?

“많은 사람에게사랑받는 자동차 브랜드가 되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겠다”

-한인 1.5~2세들에게 현대차 입사를 권한다면?

“현대차는 다른 회사와 다르게 신속한 시장조사를 통해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테크놀러지를 중시하면서 좋은 차를 만드는 회사로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회사다. 성장할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끝으로 한인 고객에게 한 마디

“한인들에게 사랑받는 자동차, 한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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