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 월 최대 1500불 준다
1800만 달러 규모 지원
최장 6개월 렌트비 보조
귀넷은 한인회서 접수 중
풀턴 카운티는 1800만 달러 규모의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신청서를 신청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풀턴 카운티는 지역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팬데믹으로 수입이 줄어든 주민을 대상으로 최장 6개월간 렌트비 월 1300달러, 유틸리티비 월 200달러를 지원한다. 렌트비는 집주인에게, 유틸리티비는 업체에 직접 지급한다.
애틀랜타시 거주민은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없다. 풀턴 카운티 행정위원회(커미션)의 롭 핏츠 체어맨은 “지원 받을 자격이 되는 주민은 3만 가구에 달하지만, 기금은 2500가구를 도울 규모”라며 신청을 서두를 것을 권했다.
신청을 원하는 풀턴 주민은 웹사이트(https://fultoncountyga.gov/renthelp)에서 자세한 사항을 알아볼 수 있다.
귀넷 카운티는 애틀랜타 한인회 등 비영리단체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을 지원하고 있다.
귀넷에 거주하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중 코로나19 여파로 실직했거나 수입이 감소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한인회는 현재 신청서를 받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한인은 먼저 한인회 모바일 앱에서 제출 서류와 자격 조건을 확인한 뒤 한인회 렌트비 지원 담당자에게 준비 가능한 서류를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귀넷 카운티 렌트비 지원 문의= kwork20@yahoo.com, 404-493-7272(월·수·목 오전 9시~오후 3시)
▶한인회 모바일 앱= 앱스토어에서 ‘애틀랜타 한인회’ 또는 ‘Korean American Association’ 검색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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