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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공화당 ‘고민 되네’…수퍼바이저 후보 3명 출마

당내 리더 지지도 세 갈래
선관국 내일 투표소 가동

OC공화당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2지구 수퍼바이저 특별선거(3월 9일)에 3명의 공화당 후보가 출마한데다 이들에 대한 당내 리더들의 지지마저 분산됐기 때문이다.

지난 8일부터 우편투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리사 바틀렛 수퍼바이저와 프레드 위태커 OC공화당 의장은 존 무어라크 전 가주상원의원을 지지하고 있다.

반면, 돈 와그너, 앤드루 도 수퍼바이저는 케빈 멀둔 뉴포트비치 시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특히 도 수퍼바이저는 같은 베트남계인 마이클 보 파운틴밸리 시장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OC공화당은 당내 리더들의 지지가 엇갈림에 따라 민주당의 카트리나 폴리 코스타메사 시장이 반사이익을 보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별선거 출마 후보는 총 5명이다. 민주당원은 폴리와 재닛 래퍼포트 변호사, 2명이지만 덕 채피 수퍼바이저를 포함한 민주당 리더들의 지지는 모두 폴리에 집중됐다.

OC공화당은 일찌감치 무어라크 지지를 선언했다. 이후 무어라크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며, 멀둔과 보가 출마 의사를 접길 원했다.

그러나 장기간 출마를 준비한 멀둔과 보가 출마를 강행한데다 공화당 리더들의 지지까지 분산되자 폴리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멀둔은 뉴포트비치, 보는 파운틴밸리의 현직 시의원, 시장이다. 둘 모두 탄탄한 지역 기반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베트남계 유권자들은 보에게 몰표를 줄 가능성이 크다.

공화당이 2지구의 유권자 비율에서 민주당에 약 5% 우위를 점하고 있긴 하나 공화당원 표가 세 갈래로 분산되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미셸 박 스틸 전 수퍼바이저가 연방하원에 진출하기 전까지, 공화당은 수퍼바이저위원회에서 4대 1로 우위를 점했다.

이번 선거에서 폴리가 승리할 경우, 공화당의 우세는 3대 2로 약화된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이하 선관국, 국장 닐 켈리)은 내일(27일)부터 코스타메사, 사이프리스, 헌팅턴비치, 뉴포트비치, 샌타애나, 실비치 등 6개 도시에 총 8곳의 보트 센터를 가동한다.

이어 내달 6일부터 선거일인 9일까지 파운틴밸리, 헌팅턴비치, 라팔마, 로스알라미토스, 뉴포트비치, 스탠턴에 1곳씩, 6개 보트 센터 문을 추가로 연다.

보트 센터 위치, 주소 관련 상세 정보는 선관국 홈페이지(ocvote.com/ko/votecenter)를 참고하면 된다.

우편투표는 내달 9일까지 계속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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