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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OC 최초 ‘영웅 페이’ 시행

시간당 4달러 지급…내달 25일 발효

어바인 시가 오렌지카운티 34개 시 가운데 최초로 ‘영웅 페이’를 도입한다.

어바인 시의회는 지난 23일 회의에서 ‘영웅 페이’ 조례안을 찬성 3표, 반대 2표로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어바인에서 영업 중이며, 각 매장에 20명, 전국에 500명 이상 직원을 둔 모든 그로서리 마켓과 약국은 내달 25일부터 직원들에게 임금 외에 시간당 4달러의 위험 수당을 120일 동안 지급해야 한다.

파라 칸 어바인 시장, 태미 김 부시장, 래리 에이그런 시의원은 지난 9일 1차 투표에 이어 또 찬성표를 던졌다. 김 부시장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코로나19 이후 많은 수익을 낸 업체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근무한 직원들을 배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크 캐롤, 앤서니 쿠오 시의원은 1차 투표 당시와 마찬가지로 반대했다. 이들은 시가 영웅 페이 조례를 도입할 경우, 롱비치를 비롯한 다른 도시들처럼 그로서리 협회에 소송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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