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비’ 기부자에 감사패…박경재 총영사, 7명에 수여

지난 24일 LA총영사관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기금 기부자 감사패 수여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 다섯 번째가 박경재 총영사, 한 사람 건너 노명수 기념비 건립위 회장. [건립위 제공]

박경재 LA총영사는 지난 24일 총영사관 5층 대회의실에서 OC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이하 기념비) 건립위원회(이하 건립위, 회장 노명수)와 함께 기념비 건립 기금을 기부한 단체, 개인 등 7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단체, 개인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이승해), OC해병대전우회(회장 정재동), 미주근우회(회장 김복임), 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회장 라이언 이), 지미 정 JC 프로퍼티 대표, 김진모 전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 회장, 모니카 류 한국어진흥재단 회장 등이다.

모니카 류 회장은 “한국전에서 전사한 오빠 2명(전은경 육군 대위, 전유경 공군 소령)의 이름으로 기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부 관련 문의는 건립위 노명수 회장(714-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714-858-0474)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