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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추위 끝나나… 시카고 일원 당분간 40도대 외

[국립기상청]

[국립기상청]

[페이스북 캡처]

[페이스북 캡처]

▶추위 끝나나… 시카고 일원 당분간 40도대

시카고의 겨울 끝나나.

최근 3주간 폭설과 혹한이 계속된 시카고 일원에 최고기온 화씨 40도대의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진다.

지난 23일 시카고 공식 기상 측정장소인 오헤어국제공항 기온은 화씨 47도까지 올라가 지난 1월13일(41도) 이후 가장 높았다.

오헤어 공항에는 올 겨울 총 47인치의 눈이 내려 예년 평균 36.3인치를 훨씬 웃돌았는데 최근 3주간 무려 34인치가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기상청은 “시카고 지역은 내달 초순까지 최고 기온 40도 안팎의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눈과 얼음이 녹으면서 겨울 홍수가 예상된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면서 건물이나 주택에서 떨어지는 낙빙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WI-MI-IN, 시카고 여행비상령 대상 완화

시카고 시가 코로나19 유입을 우려해 발령 중인 '여행 비상령'(Travel Order)에서 인디애나, 위스콘신, 미시간 주에 대한 지침이 완화됐다.

시카고 보건국은 23일 ‘여행 비상령’을 업데이트 하며 앞서 언급된 3개 주를 비롯 15개 주와 푸에르토리코, 워싱턴 DC를 '노란색' 지역으로 분류했다.

'노란색' 지역에서 시카고로 오는 이들은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외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된다.

반면, 알래스카 주는 제재가 오히려 강화되며 '주황색'으로 분류된 31개 주에 포함됐다. '주황색' 지역에서 오는 주민들은 시카고에 오기 전 코로나19 테스트 음성 결과를 받거나 도착 후 10일동안 자가격리 해야 한다.

노란색 지역은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10만명 당 15명 이하의 확진자를, 주황색 지역은 10만명 당 15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주를 의미한다.

노란색으로 분류된 주는 아칸소, 하와이, 아이다호, 인디애나, 루이지애나, 메인, 매릴랜드, 미시간, 미네소타, 미시시피, 미주리, 네브라스카, 네바다, 노스 다코타, 오레곤, 푸에르토 리코, 텍사스, 워싱턴 DC, 워싱턴, 위스콘신 등이다.

시카고 시의 업데이트 된 여행 비상령 지침은 26일부터 유효하다.

▶주차 공간 확보 아이디어 속출

최근 3주간 시카고 일원에 내린 폭설로 3피트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이면서 주민들의 주차 공간(parking spot) 확보를 위한 노력도 속출하고 있다.

의자를 비롯한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내놓거나 별도의 표지판을 세워놓는 등 각종 아이디어가 등장하고 있다.

와중에 시카고 북부 링컨 스퀘어의 한 주민이 독특한 방법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역 주민 크리스 잭슨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주차 공간에 간식을 담은 그릇과 맥주 몇 병을 놓아둔 사진과 함께 "마음껏 맥주와 과자를 가져가라. 다만 나의 주차 공간에 차를 세우지는 말아달라 :)"는 글을 함께 남겼다.

잭슨은 "이웃들이 눈 때문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자 자신의 공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내 자리에 차를 세운다"며 "서로 얼굴을 붉히며 싸우는 것보단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Nathan Park,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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