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도서관 마무리 점검
오픈 앞두고 도서 정리
인랜드 지역 최대 규모
지난 18일에도 15만2516달러를 들여 구입한 8636권의 새책이 도착해 직원들이 도서관 선반에 정리하는 등 막바지 정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사이드 중앙도서관 관장인 에린 크리스마스는 "2월부터 이전 메인 도서관에 있는 책 8만 여권도 도착해 직원들이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며 "하루의 대부분을 상자를 열어 도서관 선반에 정리하는 작업을 한다"고 말했다.
폭스 공연 예술 센터 근처에 완공된 중앙도서관은 총 4만2000 평방피트 면적으로 지난 2019년 3월 공사가 시작됐다. 당초 지난해 여름 개관을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관 일정을 늦췄다.
새로 설립된 중앙도서관 내부는 4층으로 인랜드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다. 파노라마 뷰가 있는 거대한 창문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가 있는 야외 테라스 등으로 꾸며져 있다.
또 내부에는 60대의 노트북이 비치돼 있어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3-D 프린터와 학생들을 위한 컴퓨터 및 첨단 장비를 갖춘 혁신 실험실 커뮤니티 미팅룸 등이 있다.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별도로 디자인돼 있다.
건물 내부도 활기차고 밝은 색으로 꾸며 주민들이 미팅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리버사이드 중앙도서관은 기존의 8개 도서관 시스템을 대체하게 된다.
한편 도서관 측에 따르면 팬데믹 사태로 구체적인 도서관 개장일은 아직 잡혀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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