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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 고별 공연 펼친다

올 하반기 파크애비뉴서 코리아센터로 이전
‘2021 오픈 스테이지’ 8월까지 릴레이 공연
3월 26일 듀오 그룹 ‘사위’ 공연으로 시작

뉴욕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이 올해 하반기에 맨해튼 32스트리트에 있는 뉴욕 코리아센터로의 이전을 앞두고 현 맨해튼 460 파크애비뉴 소재 문화원 공간에서의 피날레 공연으로 ‘2021 오픈스테이지: 굿바이 460 파크, 함께 만드는 미래(포스터)’ 공연을 개최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6개의 공연팀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한 달에 한 팀씩 문화원 공간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또 문화원에서 자체 제작한 공연 영상은 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문화원은 “오는 3월 26일에 첫 공개되는 공연은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았던 우리 모두를 위한 위로”라며 “바이올린과 장구로 구성돼 현대적인 굿 공연을 펼치는 듀오 그룹 ‘사위’가 위로와 축복의 의식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이어 4월에 공개되는 ‘서린 챔버 앙상블’ 공연에서는 ▶한국의 전통 장단인 칠채를 가미한 기악합주곡 ▶한국 전통 악기와 서양 관악 오중주의 만남 등 신예 작곡가 서린의 개성이 돋보이는 자작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5월에는 뉴욕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야금 연주자 서라미가 이끄는 ‘서라미 월드뮤직 앙상블’의 공연으로, 가야금 연주를 필두로 판소리·K-팝(K-Pop)·재즈·전통무용 등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공연이 미디어 아트와 만나 품격있는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6월에는 차세대 한국계 미국인 피아니스트 김은비가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작곡가인 대니얼 버나드 루메인(Daniel Bernard Roumain)의 작품을 연주한다. 그는 이민 2세대이자 아시안 아메리칸 여성으로서 살아오며 느꼈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삶의 철학을 피아노 음악으로 들려준다.

7월에는 재즈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 이지혜가 이끄는 10인조 재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듣는 색다른 국악 공연이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8월에 공개되는 공연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현악 4중주단, 아거스 콰르텟(Argus Quartet)이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한인 작곡가 중 한 명인 서주리 작곡가의 작품 ‘인피니트 시즌(Infinite Season)’을 공연한다.

조윤증 문화원장은 “지난 40년 동안 수많은 예술가들의 자취가 깃든 공간에서 탁월한 실력을 갖춘 차세대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의미 있는 고별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이번 행사가 단지 ‘굿바이’가 아닌,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그 출발점이라고 믿는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문의 212-759-9550.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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