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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호황 지속 여부 의견 갈려…백신·매물부족 등이 변수

모기지 이자율도 상승세

코로나19발 주택시장이 여전히 뜨겁지만, 호황 지속에 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CNN은 주택 자재 및 인테리어 용품 전문 판매 업체 호실적을 거두는 등 주택시장의 활황세를 보여주지만 일각에선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증대로 열기가 식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홈디포와 로우스는 최근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익과 매출을 공시했다. 이는 주택시장이 활황세를 이어간다는 걸 보여준다.

그러나 코로나19발 호황 주택시장이 코로나19 백신 효과, 급등한 목재 가격, 상승세인 모기지 이자율 등으로 자칫 냉각될 수 있다는 논란도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제로 금리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모기지 이자율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모기지 이자율 상승은 주택 거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주택거래 회전율과 주택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은 단독주택(SFR)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덕분이다.

그런데 코로나19 확산세 백신 배포 지연, 단기 재정 정책 등으로 인해서 경제 회복과 소비 지출이나 단독주택 구매 수요에 타격을 준다면 활황세도 꺾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여기에다 대폭 오른 건축 목재 가격과 매물 부족도 걸림돌이다.

올해도 다수의 부동산 관계자는 주택 시장 호황을 점치고 있는 가운데 거품론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는 게 현재 주택시장 분위기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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