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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250억달러 지원…연방정부 부양안 포함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업 지원을 위해 연방정부가 250억 달러를 투입한다. 매출 감소 정도에 따라 보조금 규모는 달라지며 렌트·급여·모기지·보험·야외좌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1일 척 슈머(뉴욕)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맨해튼 로어이스트사이드의 한 식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당업 구제방안인 레스토랑법안(the Restaurant Act)을 발표했다.

총 250억 달러 규모로 1조9000억 달러 규모 코로나19 경기부양안에 포함돼 패키지로 처리될 것이 유력하다.

식당별로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의 규모는 2019년과 2020년의 수입의 손실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직원 유지를 목적으로 한 급여보호프로그램(PPP)보다 다양한 분야에 지출이 인정된다. 법안 초안에 따르면 작년 2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사용한 해당 비용에 대해서 인정받을 수 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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