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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렌트비 최대 80% 지원…애너하임 시, 내달부터 접수

애너하임 시가 저소득층 주민 렌트비 미납금의 최대 80%까지 보조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시행한다.

연방, 가주 정부 지원금 2000만 달러가 투입될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렌트비가 밀린 저소득층 주민이 향후 강제 퇴거당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렌트비 미납을 이유로 강제 퇴거 조치를 취할 수 없도록 하는 애너하임 시 긴급 행정명령은 오는 6월 종료될 예정이다.

테넌트가 받을 보조금 규모는 임대인이 지난해 4월 1일~올해 3월 31일까지의 미납 렌트비 중 20%를 탕감해 주겠다고 동의할 경우, 밀린 렌트비의 80%에 달한다. 임대인이 탕감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시 측은 밀린 집세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가구 구성원 중 최소 1명이 최소 3개월간 코로나19로 실직 중이거나, 연수입이 10만2450달러 또는 해당 지역 중간소득의 80% 미만인 가구에 주어진다.

시 당국은 연수입 6만4050달러 또는 지역 중간소득 50% 미만 가구를 우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anaheim.net/rentassistance)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청은 내달 1일~31일 사이 웹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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