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병원 4곳 전국 우수 250대 병원 선정
리지우드 밸리병원 등 전국 상위 5% 포함
상위 250개 병원, 환자 사망률 27.4% 낮아
건강 관련 온라인 정보회사인 헬스그레이드(www.healthgrades.com)가 최근 발표한 2021년 250대 최우수병원(2021 America‘s 250 Best Hospitals) 조사에 따르면 한인들이 많이 사는 리지우드 소재 밸리병원(Valley Hospital) 등이 전국 4000여 개 병원들 중 최상위 5%인 250대 병원에 뽑혔다.
밸리병원과 함께 250대 최우수병원에 선정된 병원은 ▶모리스타운 메디컬센터(Morristown Medical Center) ▶서밋의 오버룩 메디칼센터(Overlook Medical Center) ▶넵튠의 저지쇼어 대학 메디컬센터(Jersey Shore University Medical Center) 등이다.
헬스그레이드는 최우수병원을 선정하기 위해 진료와 치료 분야, 각종 의료 서비스 등 32개 기준과 함께 ▶심장마비 ▶호흡기 질환 ▶뇌졸중 ▶패혈증 등 주요 질병에 대한 치료 수준 등을 모두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헬스드레이드는 명단을 발표하면서 만약 환자가 이들 상위 250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을 경우 그렇지 않은 병원들에서 치료를 받았을 때보다 사망할 확률이 27.4% 낮은 것으로 평가했다. 또 전국에 있는 다른 병원들이 이들 250개 병원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진료·치료·각종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가정하면 16만7235명의 환자들이 생명을 구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