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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유치 전쟁 재점화

PG-페어팩스-DC 경합
유치 성공 지역
연 15억불 경제 효과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연방수사국(FBI) 본부 건물을 다시 외곽지역으로 이전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최근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에게 서한을 발송하고 “메릴랜드는 FBI 직원들이 원래 거주하는 곳이기 때문에, 애초 계획대로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로 본부를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크리스 반 홀렌 연방상원의원(민주, MD)은 “새 행정부는 심각한 지역현안인 이 문제를 빨리 매듭지어야 한다”고 압박했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는 이미 2017년 최종 심사에서 2곳의 후보지가 합격판정을 받았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도 스프링필드 지역의 창고 부지가 가장 적합한 후보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팀 케인 연방상원의원(민주,VA)은 “GSA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로 되돌아가 공정하고 철저한 심사과정을 통해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엘레나 홈즈 노턴 연방하원대의원(민주, DC)는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DC 안에 FBI에 적합한 부지는 얼마든지 많다”고 주장했다.
연방조달청(GSA)은 지난 2012년부터 DC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본부 건물을 버지니아나 메릴랜드로 이전할 계획을 수립했다. 모두 35억7000만 달러를 투입해 본부를 이전하고, 본부 직원과 가족 등 수만여 명이 옮겨가기 때문에 지역정부는 사활을 걸고 유치작전을 펼쳐 왔다.
FBI 본부가 이전하는 지역은 연간 15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이익을 기대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기존 계획을 백지화하고 현재 본부 건물을 레노베이션해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출신의 연방정치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FBI 본부가 이전하고 호텔 등이 들어설 경우 인근 트럼프 호텔 매출 감소를 우려해 불법적으로 FBI 등에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아직 새로운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나, 조만간 이전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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