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으로 오세요
OC 한인회 모바일 앱 선보여
코로나 소식, 비상연락처 수록
식당·교육·부동산 정보도 담아
"손바닥 안의 한인 소통 창구"
한인회는 지난 18일 가든그로브 한인회관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디지털 광장’ 앱을 공개했다.
이 앱은 한인회 소식, 자유 광장, 생활 서비스, 구인 및 구직, 중고장터, 총영사관 공지, 비상연락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생활 서비스엔 식당 소개와 투고 및 딜리버리 서비스, 숙박업소, 교육기관, 부동산 매물 정보 등이 담길 예정이다.
한인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업소들을 위해 업소 정보를 무료로 수록하기로 했다.
또 이 앱을 통해 백신 접종, 무료 테스트 등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진, 산불 등 자연재해 발생시 한인사회의 피해 현황 파악 및 지원에 활용된다.
비상연락망엔 LA총영사관, OC한인회, 경찰국, 소방국, 법원, 동물통제국, 각종 복지 담당기관 등의 연락처가 담겼다.
권석대 한인회장은 “지금은 론칭 직후라 일종의 시험판이라고 보면 된다. 다양한 정보를 곧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강대학교 산학공동사업화법인 (주)더봄에스가 만든 이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한 뒤, 역시 무료로 회원 가입을 하고 사용하면 된다.
권 회장은 “디지털 광장 앱은 앞으로 OC한인들에게 손바닥 안의 소통 창구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한인회(714-530-481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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