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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교육구 교사들 대면수업 거부 조짐

노조 “금주 내 표결 회부 방침”

LA통합교육구(LAUSD) 교사노조가 대면수업 거부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개빈 뉴섬 가주 지사와 주의회의 대면수업 재개 촉구에 반발하고 있는 노조 측은 학교 오픈 명령이 떨어지면 이를 거부할지 여부를 이르면 금주 내 표결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실리 마야트-크루즈 LAUSD 노조위원장은 “통합교육구 900여 지부장들의 표결에서 93%가 학교 복귀를 반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전면적인 오픈과 하이브리드 방식의 오픈 모두에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우리도 학교가 재오픈하길 원하지만 안전하게 여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 측은 금주에 3만5000여 명 교사 전원에게 대면수업 찬반여부를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부장 표결에서 93%가 반대한 만큼 노조원 표결도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노조 측은 ▶LA카운티가 퍼플 등급에서 벗어나야 하고 ▶학교 당국의 교직원 보호장비 완비 ▶충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환기시설 마련 ▶철저한 위생과 소독 등을 대면수업 재개 조건으로 내걸었다. 노조 측은 대면수업 재개에도 소득격차가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부유층 가족은 학교 오픈을 원하지만 저소득층은 원격수업을 원한다는 것이다. 저소득층 학부모의 경우, 필수업종 종사자가 많아 감염률이 높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현재 LAUSD 재학생 중 80%가 저소득층에 속한다.

한편,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학교 오픈에 있어 교사들의 백신 접종은 의무 사항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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