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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부연합회, 마크 램지어 교수 규탄 성명서 발표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회장 정명훈, 이하 중남부연합회)가 마크 램지어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관련 논문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중남부연합회는 2월 15일자로 발표된 성명서를 통해 “고래(古來)로부터 해와 달이 존재하듯 명명백백한 역사적 사실을 무시하고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왜곡한 램지어 교수는 왜곡논문을 철회하고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정명훈 회장과 최광규 이사장, 그리고 전회원 명의로 발표된 이번 성명서를 통해 중남부연합회는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미주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전쟁범죄의 미화를 반대하는 모든 단체가 단호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램지어 교수를 규탄하는 성명서는 전세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정의기억연대는 뉴욕 배서대의 페이페이 추 등 위안부 문제를 연구해온 교수들과 전세계 1천여 명의 연구자·단체가 이름을 올린 성명을 공개했다.
성명은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일본 정부의 주장을 답습하고 있다”며 “성착취 제도를 정당화하는 데 이용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성명은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평등과 정의의 가치를 재확인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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