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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600불 4월부터 발송 전망…의회 부양안 22일 통과 예정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600달러씩 ‘골든스테이트 경기부양금(Golden State Stimulus)’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본지 2월 18일자 a-1면> , 빠르면 4월부터 수표가 발송될 전망이다.

가주 의회는 18일 개빈 뉴섬 주지사가 제안한 코로나 경기부양금 내용이 포함된 ‘가주 경기부양책’ 심의를 시작했다. 가주 의회는 오는 22일 전체 투표를 진행하고 채택한다는 계획이다. 뉴섬 주지사는 가주 경기부양안 패키지가 의회에서 통과되는 대로 수표 발행을 지시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골든스테이트 경기부양금 지급 대상은 연소득 3만 달러 이하 가정으로, 2020년 세금보고에서 근로소득공제(EITC) 혜택을 받은 주민들이다.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생계보조금 SSI나가주 정부가 이민자에게 지원하는 현금지원프로그램(CAPI)과 캘웍스(CalWorks) 수혜자도 해당된다.

서류미비자의 경우 연소득 7만5000달러 가정이 해당된다. 가주는 지금까지 소셜번호가 있는 주민에게 EITC 혜택을 제공해 서류미비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패키지에는 납세자 번호로 세금보고한 경우에도 600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EITC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소득 3만 달러 미만의 서류미비자는 별도로 600달러가 지급돼 최대 12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 경기부양금과 별도로 연방 의회도 연소득 7만5000달러 미만의 개인에게 1400달러씩 추가로 지원하는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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