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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색상 단계별 영업재개 범위안내

토론토, 필, 욕지역 회색존 단계에 머물수도

온주 더그 포드 수상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2일(월) 자택대피령(stay-at-home)이 해제되는 토론토, 필, 요크지역은 회색존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변종바이러스로 인해 3차 확산에 대한 가능성이 큰 것을 우려하며 '경제활동 재개'가 아닌 '전환'임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핫스팟 지역에서 경제활동 제재 조치를 완화하는 것은 섣불리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각 지역 공중보건의들에게 조언을 구해 지역별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화)부터 온타리오주의 27개 지역이 '온타리오 코로나19 색상체계'에 따라 분류되어 지역별로 단계적으로 경제활동 규제가 완화됐다.

다음은 색상별로 적용되는 코로나단계 제한 조치이다.

■ 그린존(예방), 옐로우존(보호), 오렌지존(제한)

그린, 옐로우, 오렌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코로나19 안전 규제를 준수한 채 실내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다.

소매업체, 레스토랑, 바는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헬스장 및 기타 체육 시설은 실내 50명, 실외 1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 채 오픈할 수 있으며, 영화관, 개인관리서비스, 카지노 등도 영업이 허가됐다.

다만 단계별로 레스토랑의 영업시간 및 소매업체의 수용인원 등이 차이를 두고 실시하게 된다.

예를 들어, 그린존의 레스토랑들은 정상 영업시간대로 운영할 수 있지만 옐로우 존은 밤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며 오렌지존은 오후 10시까지만 영업이 허용된다.

또한, 오렌지존에서는 스킨 케어와 같은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개인 관리 서비스는 여업이 중단된다.


■ 레드존(통제)

레드존에서도 그린, 옐로우, 오렌지와 마찬가지로 여러 업체가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지만 규제가 더욱 엄격해졌다.

레스토랑과 바는 인원을 최대 10명으로 제한된 상태에서 실내영업이 가능하다.

술집과 레스토랑에서 주류 서빙은 오후 9시까지만 가능하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종료해야 한다.

헬스장도 운영을 재개할 수 있으나 실내 운동 인원이 최대 10명으로 제한된다.

영화관은 오픈하지 못하나 드라이브인 영화관은 영업이 허용된다.


■ 회색존(봉쇄)

"락다운 존"이라고도 불리는 회색존에서는 대다수 업체의 영업이 금지된다.

바와 레스토랑들은 실내영업이 금지되고 테이크아웃, 배달 등의 서비스만 가능하다.

영화관, 체육관 및 기타 모든 개인관리서비스 업체 역시 영업을 할 수 없다.

다만, 비필수사업체 중 소매상점은 수용인원을 25%로 제한해서 오픈할 수 있으며 식료품점, 약국, 편의점 등 필수업체는 계속 영업이 가능하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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