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 수요일 미사
17일은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이다. 부활절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간을 기독교에서는 '사순절'이라 부른다. 올해 부활절은 4월 4일이다. 가톨릭에서는 사순절의 첫날인 '재의 수요일'에 종려나무를 태운 재나 숯으로 신자들의 이마에 십자가를 그리는 예식을 행한다. 17일 천주교LA교구 천사의 모후 대성당에서 호세 오라시오 고메즈 대주교가 재의 수요일 특별미사에서 신자들의 머리위로 재를 뿌리고 있다.
김상진 기자 kim.sa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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