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충돌로 부자 사망
아들 픽업 후 귀가하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의하면 이날 오후 7시경 에스폴라 로드 1500블록에서 발생한 충돌사고로 스티브 피롤리(54)와 스테픈 피롤리(14)가 사망했다. 이들은 이날 파웨이 하이스쿨에서 있었던 스테픈군의 야구 연습이 끝나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들 부자가 탄 토요타 차량이 학교에서 나와 좌회전을 시도하던 순간 에스폴라 로드 남행차선을 달려오던 벤츠 승용차에 옆구리를 들이 받혔다.
사고의 충격으로 아버지는 현장에서 숨졌고 아들도 병원에 긴급 후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당시 벤츠를 몰았던 운전자(19세)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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