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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배달했습니다”

어르신에 설 떡국 대접

신축년에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하는 마음과 정성이 담김 떡국 150그릇이 지역 어르신들께 배달됐다. (사진)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이태수)는 설이었던 지난 12일 오후 온리에 있는 앤드류 김 시니어 아파트와 볼티모어 카운티의 빌리지 옥스 시니어 아파트에 먹거리를 배달하면서 지친 한인 노인들께 위로를 전했다. 이태수 회장은 “팬데믹 때문에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활동에 크게 제약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상황이 가장 안타깝다. 우리 명절 설을 맞아 조금이라도 마음을 추스르시고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있음을 기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니어 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팬데믹 때문에 자녀들의 방문이나 본인들의 외출도 눈치가 보여 거의 고립된 것과 마찬가지로 지내고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에 익숙지 않아 사회 활동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언택트’ 시류에서 배제된 탓에 심각한 우울증세와 무기력감에 시달릴 수 있어 인종을 막론하고 주위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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