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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물건들의 재발견…11인 그룹전 ‘새 생명-재발견’

23일부턴 갤러리 웨스턴서

버려진 물건들이 어떻게 미술품으로 재탄생하는가를 보여주는 전시가 소개된다.

11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그룹전 ‘새 생명-재발견(New Life- Rediscoverd)’이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LA한인타운에 있는 갤러리 웨스턴에서 열린다.

참여 작가는 김원실, 박다애 등의 한인 작가를 비롯해 비니 캠맨, 마이클 프레이타스 우드, 앤 퐁, 데이비드 에딩턴, 루이지아 마텔로니, 페기 시버트, 벤 자스크, 셸리 헤플러, 채러티 말린 등이다.

전시는 버려지는 물건들을 작품으로 재활용하는 전시로 인간사회에서 나오는 잔재와 쓰레기들이 예술을 통해 어떻게 다시 살아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갤러리 관계자는 “현대사회는 쓸모없고 무의미하게 돼 버린 엄청난 양의 물건들이 쓰레기가 되어 버려진다. 이 전시의 작가들은 관객에게 다시 보고 다시 생각하기를 요구하며 이러한 재료로 한 작품들을 가져와 관객에게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무언가를 바라보는 새로운 방식 즉 가치가 없다고 생각된 물건을 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마이클 프레이타스 우드는 지난해부터 거의 일 년 동안 면봉에서 새로운 시각적인 영감을 얻어 작품울 선보인다. 작가 채러티 말린은 집안의 용품들이나 낡은 옷 등에서 발견하는 선과 면의 조화 그리고 그 물건들이 조명 아래서 창출해내는 그림자와 함께 얻어지는 시각적인 미감을 표현하는 작품을 보여준다.

27일에는 작가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소: 210 N. Western Ave.

▶문의: (323)962-0008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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