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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마당] 트로트 아리랑

우리가 부르는 트로트엔

아리랑이 숨어있다



하늘 아래 땅 위에서

집고 놓고 만나고 헤어지고



부는 바람 내리는 햇살로

열고 닫고 나타나고 사라지고



번개처럼 아리랑이 우릴 울리고

천둥처럼트로트가 따라왔다



응어리져 쌓여있던 그 뭣이

마음속 강바닥을 휘저어 놓고.


강익중 / 화가·맨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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