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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민들 세금 잘 냈다

주정부 1월 세수 7.5%↑

코로나 바이러스 3차 대유행에도 불구, 지난 1월 조지아 주정부의 세수가 작년 같은 달 대비 7.5%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다.

10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개인소득세 징수가 6.3%, 판매세는 8.8% 각각 늘었다. 또 법인세 징수는 무려 51.2%나 늘어났다. 주정부는 주로 소득세와 판매세 세수를 사용해 학교, 교통, 보건 등의 예산으로 지출하고 있다.

이로써 주정부의 2021 회계연도(2020년 7월~2021년 6월) 7개월간 전체 세수는 6.3%(9억달러) 늘었다. 예산 전문가들은 다만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실직자들의 소득세 환급 금액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1월 소득세 징수 호조는 착시 현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지아 주정부는 작년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후 세수 감소를 우려해 예산 지출을 10% 감축했으나 세수는 오히려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주의회는 9일 삭감됐던 K-12 학교 지원예산을 일부 증액하고, 코로나 방역을 위한 보건예산도 늘려 예산을 편성했다.

주 하원 세출위원회의 블레이크틸러리(공화·비달리아) 위원장은 “지난해보다는 훨씬 더 상황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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