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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일리노이대학 농구 전국 6위 진입 외

▶일리노이대학 농구 10위권 진입

어바나 샴페인 일리노이 대학(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UIUC) 농구팀이 전국 랭킹 6위로 올라섰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10위권 밖(12위)에 머물렀던 일리노이 대학은 지난 6일 위스콘신대학(당시 19위•현재 21위)을 75대60으로 제압했다.

8일 공개된 전국 대학 농구 AP 랭킹에서 중서부 대학 리그 '빅 텐'(Big Ten) 컨퍼런스 팀 가운데 일리노이 대학을 비롯 미시간대학(3위), 오하이오 스테이트 대학(4위)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시카고 로욜라 대학도 랭킹을 22위로 끌어올리며 '3월의 광란'(March Madness) 4강전인 '파이널 포'(Final Four)에 올랐던 2017-2018 시즌 이후 처음 탑 25에 진입했다.

전체 1위는 곤자가 대학이 차지했고, 이어 베일러•미시간•오하이오 스테이트•빌라노바•일리노이•텍사스 텍•휴스턴•버지니아•미주리 대학이 뒤를 이었다.

한편 대학스포츠협회(NCAA)에 따르면 전통 강호 듀크를 비롯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UNC),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UCLA), 캔자스 대학 등이 모두 탑 25서 빠졌는데 이는 1961년 12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시카고 강성 교사노조 이끈 루이스 전 CTU 위원장 타계

캐런 루이스 전 시카고 교사노조(CTU) 위원장이 6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지난 8일 CTU는 2018년까지 위원장을 지낸 루이스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루이스는 우리에게 싸우는 방법과 사랑하는 방법을 모두 가르쳤다"며 "그는 공교육과 학생•가족•커뮤니티 등을 위해 목소리를 냈고, 그가 있었기에 현재의 교육 정의(education justice)를 위한 투쟁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시카고 교육청(CPS) 소속 고교 화학 교사를 22년 지낸 루이스는 지난 2010년 CTU 위원장에 선출됐고, 2012년 노조의 파업을 이끌었다.

루이스의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카고 '블랙 레스토랑 위크' 시작

제 6회 시카고 '블랙 레스토랑 위크'(Black Restaurant Week)가 시작했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한 블랙 레스토랑 위크는 흑인 역사의 달(2월)을 맞아 시카고와 서버브 소재 흑인 소유 음식 및 주류 사업체가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는 모두 100여 곳의 레스토랑이 참여하는데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블랙 레스토랑 위크 참여 레스토랑 및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chiblackrestaurant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이비 샤워’ 중 폭발 사고 20대 남성 사망

'베이비 샤워'(Baby Shower) 도중 폭발 사고가 발생, 20대 남성이 사망했다.

지난 7일 미시간 주 중부 플린트 시 인근 게인스 타운십에서 한 부부가 아기의 성별을 공개하는 베이비 샤워를 진행했다. 풍선이나 기계를 사용, 파란색이 나오면 남아, 분홍색이 나오면 여아를 의미한다.

이 날 베이비 샤워에 사용하려던 소형 폭죽 발사기가 터지면서 산산조각 난 금속 파편이 한 남성에게 튀었다. 이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사망자가 베이비 샤워 참석자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데 처벌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최근 독특한 베이비 샤워 이벤트가 예기치 않은 사고가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작년 9월 캘리포니아의 한 부부는 연기를 사용해 아기 성별을 공개하려다가 임야 수천 에이커를 태웠다. 또 2019년 아이오와 주에선 색이 들어있는 파우더를 뿌리는 장치가 '파이프 폭탄'(Pipe Bomb)처럼 폭발, 50대 여성이 사망하기도 했다.

▶오헤어공항 인근 모텔 화재 1명 부상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인근 모텔서 화재가 발생, 최소 1명이 부상했다.

지난 8일 오전 2시경 소방 당국은 2301 맨하임 로드 소재 '오헤어 키치넷 모텔'(O'Hare Kitchenette Motel)의 화재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기온이 화씨 마이너스까지 떨어진 상태여서 화재 진압이 쉽지 않았고 4곳의 소방서가 출동해 겨우 불길을 잡았다.

당시 모텔에는 75명이 투숙 중이었는데 1명이 부상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화재로 모텔 2층 대부분이 파괴됐고 장기 투숙객들이 돌보던 애완동물 다수가 불길에 희생된 것으로 전해졌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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