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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첫 영국 변이 감염 확인…샌클레멘티 거주 21세 남성

당국 지역내 확산 여부 조사

오렌지카운티에서 첫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클레이턴 차우 OC 보건국장은 8일 OC 수퍼바이저위원회에 전달한 메모를 통해 샌클레멘티 거주 21세 남성이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차우 국장은 이 남성이 지난달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코로나19 증상은 사라졌다고 전했다.

당국은 이 남성과 긴밀히 접촉한 이들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대규모 확산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해외여행을 간 적이 없지만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적이 있는 빅베어를 최근 다녀왔다.

‘B.1.1.7’이라고 불리는 영국 변이는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세계 각지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엔 미국에서도 발견됐다. 가주의 감염 사례는 153건이며, 이 중 138건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보고됐다.

프랭크 김 OC CEO는 영국 변이보다 남아공 변이를 더 걱정한다고 말했다. 남아공 변이는 더 위험한데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차우 국장은 브라질 변이를 포함, 이들 세 가지 변이가 보다 쉽고 빠르게 전파돼 확진자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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