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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제]MVP 수상 패커스 로저스, 약혼 소식 공개

2021 수퍼보울에 시카고 출신 6명 참가

▶MVP 수상 패커스 로저스, 약혼 소식 공개

미 프로풋볼(NFL) 2020-2021 시즌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한 그린베이 패커스 쿼터백 애런 로저스(37)가 약혼 소식을 발표했다.

NFL은 매년 수퍼보울에 앞서 'NFL Honors' 시상식을 진행한다.

로저스는 "2020년은 정말 많은 변화, 성장 그리고 놀라운 순간이 많은 특이한 한 해였다"며 "약혼자를 비롯 옆에서 항상 응원해준 사람들 덕분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로저스는 약혼자를 구체적으로 소개하진 않았지만 연예매체 'E! News'는 최근 로저스가 배우 쉐일린 우들리(29)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로저스는 우들리와 만나기 전인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배우 올리비아 먼과 교제했고 2018년부터 작년 7월까진 카레이서 다니카 패트릭과도 만났었다.

프로 통산 3번째 NFL Honors MVP를 차지한 로저스는 "팬데믹으로 인해 집에 있는 동안 책 읽고, 명상하고, 원하는 것을 알아내고, 삶에 대해 생각하고, 사랑과 긍정의 마음을 서로에게 전파하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전했다.

이날 NFL Honors에서 공개된 2021 명예의 전당 입성자 명단에는 쿼터백 페이튼 매닝, 와이드 리시버 캘빈 존슨, 디펜시브 백 찰스 우드슨 등이 포함됐다.

▶2021 수퍼보울에 시카고 출신 6명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수퍼 보울'(Super Bowl)에 시카고 출신 선수 5명과 코치 1명이 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열린 제55회 NFL 수퍼보울은 탬파베이 버카니어스가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31-9로 꺾고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 시카고 출신은 버카니어스 2명(캠론 브레이트, 팻 오커너), 치프스 4명(닉 알레그레티, 스카티 밀러, 벤 니맨, 쿼터백 코디네이터 마이크 카프카)이 참가했다.

이들은 모두 시카고 남부 및 서부 서버브 고교를 졸업했다.

오커너와 카프카를 직접 지도했던 세인트 리타 고교 풋볼팀 토드 커스카 감독은 같은 도시 출신 6명이 NFL 최고 무대에 선 것은 우연이 아니라며 "시카고에선 뛰어난 또래들과의 경쟁은 물론 특유의 날씨를 견뎌야 하고 어렸을 때부터 꿈을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법을 배운다"고 설명했다.

알레그레티를 지도한 링컨 웨이 이스트 고교 풋볼팀 랍 즈보나 감독은 "처음에 주목 받지 못한 선수일수록 NFL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노력했을 것"이라며 "알레그리티는 쉬는 날인 화요일에도 매주 코치와 함께 근력 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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