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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영웅 페이’ 오늘 판가름

시의회 정기회의서 심의
가결시 OC 도시 중 최초

어바인 시의회가 오늘(9일) 정기회의에서 ‘영웅 페이(Hero Pay)’ 조례안을 심의한다.

영웅 페이 조례안이 OC 도시 중 최초로 가결될 경우, 어바인 시의 규모 8만5000스퀘어피트 이상 그로서리 마켓과 약국은 직원들에게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위험 수당으로 임금 외에 시간당 4달러를 4개월간 추가 지급해야 한다.

조례안은 영웅 페이 지급에 따른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마켓 측이 직원 근무 시간을 단축하거나 직원에게 불이익을 주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파라 칸 시장은 지난주 시장 권한을 발동, 이 조례안을 오늘 회의 안건에 포함시켰다.

온라인 매체 ‘보이스 오브 OC’에 따르면 래리 에이그런 시의원은 칸 시장에 동조하고 있다.



태미 김 부시장은 칸 시장의 뜻을 이해하고 지지한다면서도 최종 결정은 회의에서 내리겠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롱비치 시의 사례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롱비치 시는 지난달 시간당 4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영웅 페이 조례안을 가결했지만, 가주그로서리협회의 소송에 직면했다.

시 조례에 반발한 그로서리 체인 크로거는 지난 1일 롱비치의 랄프스, 푸드포레스 매장 한 곳씩을 영구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밖에 앤서니 쿠오, 마이크 캐롤 시의원은 영웅 페이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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