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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부 퀸즈 코로나19 백신 접종소 늘려야”

스콧 스트링어 감사원장 언론간담회

“언어 서비스·아웃리치 강화해야”
“특목고 입학 7학년 표준시험으로”

스콧 스트링어(사진) 뉴욕시 감사원장이 아시안 커뮤니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북동부 퀸즈 지역의 접종센터를 늘릴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스트링어 감사원장은 설을 앞둔 8일, 한국·중국계 등 아시안 언론사들과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뉴욕시 아시안들의 이슈에 대해 경청하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원장은 뉴욕시의 코로나19 대처와 백신 분배에 대한 질문에 “코로나19 백신이 뉴욕시에 도착할 당시 백신 분배 및 접종에 대한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현재 아시안 커뮤니티가 많이 사는 퀸즈 지역에는 씨티필드가 메가 사이트로 전환될 예정이지만 이는 충분치 않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닐리 로직 뉴욕주 하원의원 등과 퀸즈 지역의 접종센터 추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온 참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감사원장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소수계 시니어들을 위해 제대로 된 언어 서비스와 아웃리치가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시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최소 1차분 이상 접종한 65세 시니어 21만164명 중 아시안은 13%(2만6536명) 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올해 뉴욕 시장선거에 나서는 스트링어 감사원장은 이날 아시안 언론들로부터 뉴욕시경(NYPD) 예산 삭감, 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시험(SHSAT) 등의 이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NYPD와 관련 ‘예산 삭감’이라는 단어에만 집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다년간 삭감(4년간 10억 달러)을 통해 예산을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에 ‘재투자’해 경찰 및 범죄 폭력성을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HSAT와 관련해서는 “이민자 커뮤니티가 뉴욕시 특목고를 통해 성공을 바라보는 것에는 절대적으로 찬성한다. 하지만 현재 흑인·히스패닉 학생들이 시험 통과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만큼 몇 가지 변경점은 필요해 보인다”며 “7학년 표준시험 성적으로 특목고 입학심사를 변경한다면 아시안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흑인·히스패닉 커뮤니티도 공정하게 입학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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