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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주민 2.6%만 접종 완료

1차 접종자 11%에 그쳐

LA카운티에서 지난 하루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89명이 아까운 생명을 잃었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총 1만8044명이 사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도 3123명으로 판명돼 누적 인원이 114만 6450명이 됐다.

하지만 이런 수치는 주말로 인한 미집계분이 빠진 것으로 현재 신규 확진자는 하루 4000명이고 사망자는 하루 200명에 조금 못미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다만 희망적인 사실은 입원중인 환자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6일 4607명에서 7일 4421명으로 줄었다. 아직 중환자실 수용 환자숫자가 29%에 달하지만 1월초 8000명에 달했던 입원 환자에 비하면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

LA카운티 보건국은 이날 MIS-C(다기관 염증 증후군)를 앓고 있는 어린이가 75명이 있고 이중 44%가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라고 밝혔다. 75명중 32%는 5세 이하이고 39%는 5~11세, 29%는 12~20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75명중 76%가 라틴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A카운티내 백신 접종 인원은 105만명이며 이중 2차 접종까지 끝난 사람은 총 10만4000명이다. 카운티 인구비율 대비 2.6%가 백신접종 과정이 완료된 것이다. 또한 11%가 최소한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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