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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시카고 혹한 최소 열흘간 계속 외

▶가장 추운 2월 될 수도

시카고 일대를 덮친 강추위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4일 눈폭풍을 시작으로 7일부터 최소 열흘간 낮 최고 기온 화씨 10도대, 최저 기온 화씨 한 자릿수 이하의 추위가 예보됐다. 여기에다 강한 바람까지 계속돼 체감 기온은 화씨 0도 이하의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최고 기온 화씨 18도 이하의 날씨가 9일 연속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2월 중 9일 연속 최고 기온이 18도 이하였던 것은 2007년이 가장 최근이었다.

만일 최고 기온 18도 이하가 12일 이상 계속되면 1958년 이후 시카고 역대 최장추위가 된다.

▶맹추위 덮친 시카고... 각 지자체 '난방센터' 가동

시카고 일원이 폭설로 덮힌 가운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본격적인 맹추위가 시작됐다.

시카고 시를 포함한 일리노이 주 각 지자체는 주민들이 혹한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난방센터'(Warming Center)를 조성했다.

시카고 가족지원서비스국(DFSS)은 기온이 32°F 이하(물이 얼어붙기 시작하는 온도)일 때 난방센터를 가동한다.

시카고 주민들을 위한 난방센터는 우선 6개 커뮤니티 센터에 설치됐다.

개설된 곳은 잉글우드(1140 West 79th St), 가필드(10 S Kedzie Ave), 닥터 마틴 루더 킹(4314 S Cottage Grove), 노스 에어리아(845 W Wilson Ave), 사우스 시카고(8650 S Commercial Ave), 트리나 다빌라(4312 W North Ave) 등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사용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311에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시카고 시 외에도 샴버그, 리버사이드, 엘크 그로브 타운십, 하노버 타운십, 올랜드파크, 쉴러파크 등 일리노이 주 지자체 곳곳에 난방센터 또는 비상 쉼터(Emergency Shelter)가 마련됐다. 필요시 지자체 행정 당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카고 강아지 2마리, '퍼피보울' 참가

미국 스포츠계 최대 축제로 불리는 '수퍼보울'(Super Bowl)을 앞두고 '퍼피보울'(Puppy Bowl)이 열린다.

6일 오후 1시 열리는 제16회 '퍼피보울'에는 입양 가능한 시카고 강아지 두 마리도 참가한다.

'애니멀 플래넷'(Animal Planet)과 '디스커버리'(Discovery)가 공동 주최하는 '퍼피 보울'은 세 시간동안 진행되며 배우 크리스틴 벨을 비롯 밸러리 버티넬리, 더프 골드맨, '보이스 월드 겟'(Boys World Get) 등 유명인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퍼피보울'은 지금까지 수년간 행사에 참여한 모든 강아지들을 100% 입양시켰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puppybow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혼수상태서 출산 엄마, 아기 만나

위스콘신 주 매디슨의 30대 엄마가 출산 후 약 3개월만에 아기를 만났다.

코로나19에 감염돼 혼수 상태에 빠진 켈시 타운센드(32)는 지난해 11월 4일 제왕절개를 통해 4번째 자녀 루시(Lucy)를 낳았다.

하지만 타운센드는 이후 75일동안 폐와 생명 유지 장치를 사용해야 했고 한 때 이중 폐이식이 필요할 만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2월부터 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지면서 1월 중순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마침내 1월27일 퇴원, 루시를 처음 만났다.

타운센드는 "처음 보는 순간, 루시는 내가 엄마라는 것을 바로 알아보는 듯 활짝 웃었다.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남편 데렉 타운센드는 "정말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이었다"며 "켈시가 무사하게 퇴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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