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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새벽 3시경 2인조 절도 사건, 한인태권도장 피해

태권도장 밴 훔쳐서 범행
키 없이 전선으로 시동 걸어
경찰, 공개수배(703-792-6500)

버지니아 프린스윌리엄 카운티 경찰국은 태권도장 2곳의 밴을 훔쳐 연달아 2곳의 주유소-컨비니언 스토어 ATM을 훔친 일당을 공개수배했다.

2명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2일(화) 새벽 매나사스에 위치한 K존 태권도 체육관 밴을 훔친 후 곧바로 녹스빌 로드에 위치한 Wi-Not STOP 주유소-컨비니언 스토어에 침입해 ATM을 훔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태권도장 밴은 인근의 갓윈 드라이브 선상에 버리고 도주했다. 이 체육관은 한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카메라 영상에 의하면 2명의 용의자는 모두 검은 옷을 입고 있었다. 용의자들은 우드바인 쇼핑센터에 위치한 프레스티지 스포츠 마샬 아트 태권도 체육관 밴을 훔치고 새벽 3시45분경 덤프리스 로드의 또다른 Wi-Not STOP 주유소-컨비니언 스토어에 침입해 ATM를 철거해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이 차량은 데일 시티의 커리데일 지역에서 발견됐다.

차량 내부 시동 점화 장치가 파손된 것으로 미뤄봐, 영화에서처럼 핸들 아래 부위를 부수고 전선을 연결해 시동을 건 것으로 추정된다. 프레스티지 스포츠 마샬 아트을 운영하는 저스틴 래드선 관장은 “7년 넘게 이 곳에서 체육관을 운영해왔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범죄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태권도장 밴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별다른 안전장치 없이 쇼핑센터 주차장에 주차돼 있다는 사실을 이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동일한 주유소-컨비니언 스토어 ATM을 노린 점에 주목해 관련인물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당국은 적극적인 신고(703-792-6500)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새벽 3시경에는 애난데일 한강 식당에 2인조 도둑이 침입해 수천달러를 훔쳐갔다. 비슷한 시각 한인업소 고기야, 네즈푸드에서도 금전이 사라졌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새벽 3시 2인조 한인업소 절도사건과 2일 새벽 3시 2인조 한인태권도장 밴 사건의 연계성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김옥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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