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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다음주 중 경제재개 여부 발표'

포드수상 '이르면 15일 공개' 사회봉쇄 완화 시사

출처 토론토스타

출처 토론토스타

지난 3일(수), 온타리오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판정률이 지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다음 주 쯤 경제재개 시기에 대한 주 정부의 결정이 나온다.

이날 더그 포드 온주 수상은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설치된 감염검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다음 주에 경제재개와 관련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각료회의를 주재한 포드 주수상은 “이르면 오는 15일(월)에 실내영업 허용 여부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 경제재개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 목표다”고 강조했다.

포드 주수상의 이같은 발언은 이날 퀘벡주 정부가 미용실을 비롯한 비핵심 서비스 업소의 영업 재개를 허용한 직후 나왔다.



이에 앞서 알버타주 정부는 지난달 확진자와 입원환자 감소추세에 따라 스몰비즈니스에 대해 영업 재개를 승인했다.

온주는 작년 12월 26일부터 추가 사회봉쇄령이 발동돼 비핵심 업종의 실내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주정부는 이어 지난 1월 12일 2차 비상사태령을 선포했으며 이 두 가지 통제 조치는 오는 11일(목) 만료되며 연장 여부는 현재까지 불투명하다.

한편 4일 온주 보건부는 “3일 신규 확진 케이스는 1천536건이 확인됐다”며 “모두 6만4천5백 건의 감염검사를 실시했으며 양성판정률은 2.6%다”로 밝혔다.

이같은 양성판정률은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위로 주정부가 목표한 3% 선 미만이다.

보건부에 따르면 3일 하루 새 감염환자 88명이 숨져 전체 사망자는 6천393명으로 늘었다.

확진 케이스 1천5백 건대는 지난 1월 초 한때 4천여 건을 넘어섰던 것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3일까지 온주에서 영국발과 남아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각각 152명과 1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권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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