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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SAG 3개 부문 후보…스티븐 연 남우주연상 부문

윤여정 여우조연 부문 올라
'기생충' 수상한 앙상블 상도

한인 영화 ‘미나리’가 미국배우조합상(SAG) 어워즈 13개 부문 가운데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 4일 SAG 어워즈 후보 발표에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는 앙상블상,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3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제 27회 SAG 어워즈는 오는 4월 4일 개최된다.

특히 미나리는 최고 영예인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앙상블) 인 모션픽처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앙상블상은 작년 ‘기생충’이 수상하며 오스카 수상에 한 걸음 다가섰던 경험이 있다.

SAG는 오스카 작품상 후보군과 비슷한 취향을 보여 ‘미리 보는 오스카’로도 불린다.



과연 미나리가 기생충의 오스카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나리는 앙상블 부문에서 ‘DA 5 블러드’ ‘마 레이니’ ‘원 나이트 인 마이애미’ ‘트라이얼 오브 시카고 7’ 작품과 경합한다.

할머니 ‘순자’ 역을 맡은 윤여정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SAG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화제다.

윤여정은 전미비평가위원회를 비롯해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등 연기상 20관왕을 달성하며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빠 ‘제이콥’ 역을 맡은 한인 배우 스티븐 연 역시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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