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식당체인 '와바그릴' 지속 성장…작년 매출 1억3660만불
한인이 운영하는 체인 식당 와바그릴이 지난해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인 에릭 이씨가 2006년 창업한 와바그릴의 지난 2019년 총매출은 1억3200만 달러였으며 2017년 1억2080억 달러, 2018년 1억2790만 달러에 이어 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191개 체인점이 지난해 올린 총 매출의 4분의 1 이상이 스마트폰 앱과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주문으로 2019년 4.5%에 비해 세배 이상 늘었다.
이같이 온라인 주문이 급증한 것은 코로나 사태를 맞아 도어대시, 그루허브, 우버이츠, 포스트메이트 등을 통해 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5달러 미만의 메뉴 10가지를 소개하는 메뉴판을 비롯해 커브사이드 픽업까지 운영해 고객들의 편의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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