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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스 '사랑 고백' 165불 쓴다

보석·꽃·초콜릿 순
남성, 여성 2배 지출

밸런타인스데이가 열흘도 채 안 남으면서 소매업소들의 매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LA한인타운 코리아타운플라자 1층의 니콜스 커피숍 직원이 하트 모양의 초콜릿 상자를 정리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밸런타인스데이가 열흘도 채 안 남으면서 소매업소들의 매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LA한인타운 코리아타운플라자 1층의 니콜스 커피숍 직원이 하트 모양의 초콜릿 상자를 정리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밸런타인스데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국소매협회는 올해 밸런타인스데이(14일) 매출 규모가 210억 달러로 예상된다며 이는 지난해 대비 20%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한 명당 평균 지출액은 164.76달러로 지난해(196.31달러)보다 32달러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31달러로 여성(101달러)보다 두 배가 넘는 돈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선물을 구매하는 데는 총 81억 달러를 소비할 것으로 보이며 보석류 구매에 41억 달러, 꽃과 초콜릿을 구매하는데 각각 2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선물 구매 시에는 38%가 온라인을 29%는 백화점, 28%는 할인매장을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응답자의 15%는 밸런타인스데이에 자신을 위해 선물을 사겠다고 밝혔고 반려동물을 위해 선물을 구매하는데도 총 13억 달러가 지출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여성의 53%는 남성이 밸런타인스데이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헤어지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 볼 것이라고 답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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