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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에스크로 비용-바이어

셀러 마켓시 클로징 비용 미리 준비해야
셀러가 내는 에스크로비 대신 내기도

사상 최저 이자율로 부동산 시장으로 바이어 러시가 한창이다. 처음 내 집을 마련하려는 젊은 부부들의 바잉 파워가 그 어느 시기보다 핫한 요즘이다.

이런 바이어들이 주택 구매에 앞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 중의 하나가 구매 비용이다. 매매 계약 후 에스크로를 오픈하고 매매 절차를 거쳐 에스크로를 종료할 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으로 ‘클로징 비용’이라고 불린다. 이 비용이 만만치 않아 다운 페이먼트 이외에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이 금액을 준비할 여력이 없다면 융자 금액을 올리거나 매매 계약 시 셀러가 클로징 비용의 일정액을 지불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셀러가 유리한 요즘 시장 상황에서 클로징 비용을 크레딧으로 달라고 하는 오퍼는 거절되기 일쑤이기 때문에 클로징 비용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바이어가 내는 비용은 크게 융자를 얻기 위해 드는 비용, 타이틀 비용, 에스크로 회사 서비스 비용이 있다. 인스펙션 비용, 메신저 비용, 다큐먼트 비용, HOA 월 페이먼트 등 소소한 비용들도 있다.

가장 큰 비용은 융자를 얻기위해 들어가는 비용인데 크레딧, 인컴 수준, 이자율, 융자 수수료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액수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어떤 융자 프로그램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도 다르다. 가령 이자를 낮추기 위해 미리 포인트를 일정 금액을 주고 산다면 융자를 얻기 위해 드는 비용이 올라간다. 그러나 이자를 높이고 대신 융자 은행으로부터 크레딧을 받는다면 클로징 비용이 낮아질 수 있다. 만약 20% 이하로 다운 페이먼트를 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개인 융자 보험을 별도로 들게 한다. 이때 수개월의 이자, 재산세, 보험 등을 에스크로를 통해 선지급해야 하므로 클로징 비용이 상당 금액 올라간다. 이외 주택 감정 비용, 크레딧 리포트 비용, 융자 수속 서류 비용 등 자잘한 여러 비용이 있다.

두 번째로 소유권에 문제가 있게 되면 보상을 해주는 보험인 타이틀 보험 비용이 있다. 셀러는 판매 금액을 기준으로 보험을 들지만, 바이어의 경우 융자 금액에 해당하는 만큼 보장하는 보험을 들면 된다.

세 번째, 에스크로가 종결되어 매매가 끝날 때까지 에스크로 서비스를 받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다. 보통 셀러와 바이어가 각자 해당되는 부분을 나눠서 낸다. 바이어의 경우 에스크로 서비스 비용, 다큐먼트 비용, 융자 서류 공증 및 등기 비용, 메신저 비용 등이다. 이외 1년 치 주택 보험액, 날짜 계산된 HOA 비용, 모기지 월 페이먼트 등이 에스크로를 통해 선지급된다.

한편 에스크로에 포함이 되지 않지만 인스펙션, 터마이트, 지붕, 하수도, 플러밍 인스펙션 비용이 추가로 들어갈 수 있다. 클로징 비용은 일반적으로 관습에 의해 정해졌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요즘 같은 셀러 마켓일 경우, 바이어가 자신의 오퍼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셀러가 내야 할 에스크로 비용을 바이어가 대신 내겠다고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에이전트와 예상 비용을 산출하여 재정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문의: (818)439-8949


이상규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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