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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 '쾌조의 스타트'…현대·기아 1월 실적 발표

전년보다 2%·11.4% 증가

전년동기 대비 36.3%의 판매 신장을 기록한 현대차 신형 싼타페. [HMA]

전년동기 대비 36.3%의 판매 신장을 기록한 현대차 신형 싼타페. [HMA]

역대 1월 최다 판매량 기록한 기아 포르테.[KMA]

역대 1월 최다 판매량 기록한 기아 포르테.[KMA]

한국차들이 1월 판매호조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현대차 미국법인(HMA)이 지난 2일 발표한 1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총 4만339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2% 증가했다. 소매판매 역시 4만597대로 전년보다 1% 증가하면서 역대 1월 최고 판매 기록을 수립했다. 전체 판매량의 6%에 달하는 플릿판매도 전년보다 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형 싼타페가 현대차 중 가장 많은 8714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보다 36.3%의 증가를 보였으며 베뉴, 코나도 각각 36.2% 24.4%의 판매 신장을 기록하는 등 SUV 모델들이 호조를 보였다.

랜디 파커 HMA판매담당 수석 부사장은 “뛰어난 라인업과 딜러 파트너들의 활약 덕분에 소매 판매 호조를 보이며 강렬한 출발을 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매율 및 시장점유율 향상을 낙관한다”고 밝혔다.



기아 미국법인(KMA)도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11.4% 증가한 총 4만4965대를 판매해 1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르테는 7021대, 텔루라이드도 6626대가 판매돼 니로 EV와 함께 역대 최고 1월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신형 스포츠세단 K5, 쏘울, 스포티지, 쏘렌토가 5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으며 셀토스도 4992대로 뒤를 이었다.

KMA는 니로, 쏘울,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세도나 등 경상용 라인업이 전체 판매의 66.7%를 차지해 전년 동기대비 18.3%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윤승규 본부장은 “지난해 괄목할 만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역대 최고 1월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5개 신모델을 앞세워 판매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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