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족·친지들에 따뜻한 설 선물 보내세요"
고국 통신판매 제품 다양
한우·전복 등 특산품 인기
설 전 도착하려면 서둘러야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불경기 가운데서도 고국의 가족, 친지에게 마음을 전하려는 한인들의 주문이 이어지며 각 업체는 지난해 설날에 버금가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코리아데일리 핫딜(hotdeal.koreadaily.com)에서는 해남특산물 특별전을 비롯해 제주도 특산물 등 육류, 수산물 고품격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고향의 맛이 물씬 나는 대한민국 최남단 ‘땅끝 마을 해남의 특산물 고국 배송’ 해남미소 특별전을 통해 한우, 찜갈비 선물세트를 비롯해 해남 참/들기름 세트, 해남 요리세트, 김 종합세트, 도라지 정과세트, 흑염소 진액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청정 해남 특급 한우 세트는 해남에서 청보리와 해초를 먹고 자란 암소 한우의 구이용 등심과 최고급 안심 스테이크로 구성된 명품 한우 1등급 세트로 가격은 종류에 따라 160달러부터 시작된다. 이 밖에 제주 흑돼지, 옥돔, 수산혼합 세트, 한라봉 세트 등도 특별 할인가인 49달러부터 판매하고 있다.
핫딜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명절에 이어 역시 한우 세트가 가장 인기다. 품질 좋고 저렴한 데다가 무료 배송으로 주문이 몰리고 있다. 오는 4일 전까지만 주문하면 설날 전에 도착한다. 제품 문의는 전화(213-784-4628, 213-368-9806)로 하면 된다”고 밝혔다.
LA와 부에나파크에 매장을 둔 마이코백화점(maiko.kr, nsnmall.com/gift)도'설날 고국통신‘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판매하고 있다. 미국산 프리미엄 초이스 LA갈비, 찜갈비, 등심, 불고기, 사골, 꼬리 등 육류세트를 비롯해 은혜 전복세트, 무주 천마 발효고, 황실 진고,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사과배 혼합세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49달러부터 시작된다.
마이코백화점 관계자는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LA초이스 갈비세트와 살아있는 전복세트를 올해도 많이 찾는다. 지난 8년간 신선한 제품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으면서 크레딧을 쌓아온 덕분인지 올해 매출도 지난해와 비슷하다. 특히 코로나 사태를 고려해 가격도 지난해 그대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H마트의 고국통신(gift.hmart.com)에서는 오는 14일까지 LA갈비, 영광굴비, 정관장 홍삼, 전복, 한과 등 설날 특별선물 세트를 최대 35%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특히 내일(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 주문할 경우 ’HAPPYGIFT5‘ 쿠폰을 기입하면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2개 또는 3개 주문 시 Free Gift 옵션을 선택하면 1개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
한편, 김스전기(kimshome.com)에서는 설날맞이 특별 이벤트로 오는 27일까지 쿠쿠밥솥 구매자에게 30~60달러 상당의 프라이팬, 웍팬을 보너스로 증정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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