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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절도 사건

애난데일 ‘한강’
현금 수천달러 훔쳐가
망치 든 2인조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인 운영 식당에 28일 도둑이 들어 현금과 금전등록기 등을 털어 갔다. (사진)

새벽 3시15분경 한강식당에는 패딩 모자로 얼굴을 가린 2인조 도둑이 침입, 금전등록기에 잔돈용으로 남겨뒀던 수백달러와 오피스에 디파짓 용도로 놓아 두었던 수천달러를 털어 3시25분쯤 사라졌다. 린다 정 매니저는 도둑이 새벽 3시15분~25분 사이 식당 입구 정문을 쇠망치로 부수고 들어와 홀 내에 있는 서랍장 2곳을 부수고, 주방 옆에 있는 오피스에 들어와 현금 수천달러와 식당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금전등록기를 통째로 들고 나갔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이 타고온 차량은 회색 SUV이며 번호판이 보이지 않았다. 정 매니저는 불과 10여분 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에 구석구석을 뒤진 것을 보면 내부를 아는 사람들의 소행인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 망연자실한 업소측은 아침 8시경에 도둑 침입을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달려온 페어팩스경찰은 감시카메라 분석과 지문 채취 등을 위주로 범인 검거에 나섰다.

한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한강식당은 애난데일에서는 제법 큰 규모와 고급화를 자랑하며 한인들은 물론 타인종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유명 레스토랑이다. 정 매니저는 “올해로 11년째 운영을 하고 있지만 이같은 사고는 처음”이라며 “황당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다”며 울분을 토했다. 사건으로 이날 한때 영업을 하지 못했던 한강식당은 오후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새해들어 경기 침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강도와 도둑들이 들끓어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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