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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미술관 재개

모네 특별전 6월까지 연장

[Artic edu]

[Artic edu]

코로나19 제재가 완화되면서 시카고의 대표적 문화 명소이자 미국 3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Art Institute of Chicago)가 다시 문을 연다.

미술관 측은 27일 "시카고 시의 코로나19 제재 수위가 지난 주를 기해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다음달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시카고 미술관은 작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후 일시 폐쇄됐다가 여름이 되면서 재개했으나, 작년 가을 확진자 수가 재급등 추세를 보이고 제재가 재강화되면서 운영이 재중단됐다.

미술관은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전 10시에 개관해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일 아침 첫 한 시간은 미술관 회원들만 입장 가능하다.



시카고 미술관은 작년 9월 시작한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1840~1926) 특별전 '모네와 시카고'(Monet and Chicago) 및 '비사 버틀러: 포트레이트'(Bisa Butler: Portraits) 전시회 등의 일정을 기존 계획보다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은 모네 특별전은 애초 작년 9월 5일 시작돼 금년 1월 18일 끝날 예정이었으나, 오는 6월 14일까지 5개월 연장됐다.

방문객들은 미술관 안에서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6피트)를 지켜야 하며, 입장권은 온라인을 통해 예매해야 한다.

한편 미국의 대표적인 자연사 박물관인 시카고 필드 뮤지엄(The Field museum)은 지난 21일부터, 쉐드 수족관(The Shedd Aquarium)은 지난 27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기 시작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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