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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월세 대란 막겠다”

존 최 뉴욕시의원 선거 후보 공약 발표
“세입자·주택소유주 퇴거·압류 방지 집중”
25학군 학교 신설·먹자골목 광장 설치 등

뉴욕시의회 20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존 최 플러싱상공회의소 사무총장(오른쪽 서 있는 사람)이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구 내 한인 커뮤니티 지원을 중점에 둔 공약들을 밝혔다.

뉴욕시의회 20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존 최 플러싱상공회의소 사무총장(오른쪽 서 있는 사람)이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구 내 한인 커뮤니티 지원을 중점에 둔 공약들을 밝혔다.

올해 뉴욕시의회 20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존 최 예비후보가 세입자 퇴거 유예 및 렌트 면제, 주택 소유주들에 대한 압류 금지 등 지역구 내 한인 커뮤니티 지원에 중점을 둔 공약을 내걸었다.

최 예비후보는 28일 퀸즈 플러싱 먹자골목의 함지박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뉴욕시 주민들이 막심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20선거구 시의원에 당선된다면 지역 내 한인들을 돕기 위한 정책들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세입자·주택 소유주들이 퇴거당하거나 압류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 중요하다”며 “팬데믹 이후 주요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용·거주용 월세대란을 막는 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당선 즉시 ▶지역구 내 대규모 고급 아파트 건설을 막는 모라토리움을 추진하고 ▶지하실 거주 합법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구 내 저소득층 아파트(Affordable Housing) 유닛 2691개를 확보하며 ▶뉴욕주의회와 협력을 통해 렌트·모기지 면제로 월세대란을 막고 ▶퀸즈한인회·먹자골목상인번영회 등과 협력해 LIRR 머레이힐 역 앞에 다양한 행사를 펼칠 수 있도록 공공 광장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적인 공약으로는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5학군내 학교 추가 건설 추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전철·버스 서비스 무료화 ▶뉴욕시립대학교(CUNY) 학비 무료화 등을 내걸었다.

최 예비후보는 장기공약들의 예산 마련과 관련된 질문에 “시의회 내에서 경찰 예산 삭감, 주의회와 협력을 통해 부유세 등을 통해 예산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타 후보들과의 경쟁과 관련해서는 “오랜 활동을 통해 지역구 내에서 가장 넓은 지지층을 쌓아뒀다. 이는 올해 뉴욕시에 처음 도입되는 순위선택투표제(RCV)에서 이점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절대 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는 펼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26선거구에 출마한 한인 헤일리 김(한국이름 김혜진) 예비후보와 퀸즈한인회 존 안 회장, 김태훈 플러싱상공회의소 회장, 최 예비후보의 아버지 최성옥 씨 등 참전용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헤일리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후 “존 최와 내가 추진하는 정책이 비슷한 점이 많다”며 “30억 달러 규모의 경찰 예산을 삭감하고 이를 취업 지원·교육·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으로 전용한다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홈리스·범죄 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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