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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UGA 공대 교수 ‘조지아 올해의 엔지니어’

연구비 500만불, 논문 70여 편

한인 교수가 ‘조지아 올해의 엔지니어’에 선정돼 화제다.

조지아대(UGA) 공대 김성희(사진, Sunghee Kim) 교수는 최근 조지아전문기술자협회(GSPE)가 선정한 2021년 조지아 올해의 엔지니어로 뽑혔다.

GSPE는 엔지니어링, 공공 복지 및 인류에 탁월하게 기여한 공인 엔지니어에게 매년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전문성, 교육, 기술 개발, 사회 참여, 인도주의적 활동, 공학 성과 등을 평가한다.

김 교수는 교내 학보와의 인터뷰에서 “훌륭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동료, 학생들의 지원과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6년 UGA 교수로 임용된 후 약 500만 달러의 연구 보조금을 받고 박사 과정 학생 10명, 석사 과정 학생 24명을 지도했다. 또 논문 70여 편을 작성하고, 국내외 학회 및 대학에서 60여 건에 달하는 발표를 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지속 가능한 인프라 및 건설 재료, 원격 감지, 인프라 모니터링에서의 기계 학습 활용 등이다.

김 교수는 인하대에서 학부를 마쳤고, 조지아텍에서 석사를, 그리고 텍사스 A&M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조지아 올해의 엔지니어 시상식은 다음 달 23일 오후 7시부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다. 구체적인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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